기간 : (2021.04.12 ~ 2021.05.06)
인원: 프론트 3명
프로젝트: 미국에서 현재 사용 중인 에너지 관리 앱 구현
내가 맡은 부분: PM역할, splash 화면, sign up, energy event 페이지
일단 결과물! 👀
💪 진짜 협업 💪
📱 인턴십을 시작하면서 한번도 사용해 본 적 없는 react native를 이용하여 앱을 구현하게 되었다.
사실 처음 사용하는 기술에 대해서는 언제나 두려움보다 기대감이 앞서는 나였기에 정말 좋은 기회로 생각되었다. 🐵
디자인 요소들은 zeplin을 활용하여 제공받았고, 매일 오전과 오후에 짧은 미팅을 진행하였다.
각각의 페이지를 맡아서 자기가 맡은 페이지 전부를 구현하던 1,2차 프로젝트와는 달리 이번에는 atomic design 패턴을 적용하는 동시에, atom 단위의 공통 컴포넌트를 각각 2,3개씩 맡아 구현을 시작하였다.
2021.04.16 - [개발/끄적끄적] - Atomic design pattern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생소한 방식이라서 조금은 어색하게 진행하였지만 현업에서 필요한 협업을 확실히
경험해보았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이 만든 공통적인 요소를 사용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소통이 늘게 되었고, 서로간의 코드를 계속해서 리뷰하게되었다.
🌊 에러 홍수 🌊
리액트 네이티브를 이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처음으로 마주친 상황은 에러 홍수였다. 🌊 😱🌊
초기세팅 진행부터 하나의 에러를 해결하면 또 다른 에러가 발생하고, 이러한 과정을 계속해서 반복했다.
며칠 동안 그러한 과정을 겪다 보니 에러가 두렵지 않게 되었고, 에러가 발생하면 어디에서 발생한 에러인지,
어떻게 해결방법을 찾아야 하는지 대충 감이 잡히게 되었다.
에러 해결을 계속해보다 보니 상당수의 에러는 설치한 라이브러리에서 발생하게 되고,
해당 라이브러리에 대한 에러는 보통 라이브러리 깃헙 페이지의 issue에 이미 올라온 경우가 많다.
라이브러리 공식문서, 깃 헙 issue탭과 stackoverflow, 블로그 등을 통해 상당수의 에러의 해결책을 찾아내었다. 😁 👍
🧗♀️ 구현이 가장 어려었던 부분 🧗♀️
내가 구현한 페이지 중 에너지 이벤트 페이지가 가장 어렵게 다가왔다.
에너지 이벤트 페이지는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 했는데, 조건에 맞는 toggle과 로직을 결정하고 짜는 것이 굉장히 헷갈렸다.
컴포넌트를 최대한 재사용 하려고 노력했고, 간결하게 로직을 짜기 위해서 고민했다.
설계를 하는 것과 직접 로직을 구현하는 것은 크게 다르지만 확실히 정리된 구조가 있으니 로직을 짤 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다.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4주였다.
일하고, 끝나면 위워크로 가서 공부하고, 몸은 힘들었지만 하루하루 성장해 간다는 느낌이 좋아서 멈추고 싶지 않았다.
이번 인턴십에서는 개발에서도, 개발 외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을 들었다.
기업에서 프로젝트를 진행시 개발자가 아닌 사람들과의 소통의 필요성, 성장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야 하는 부분,
프로젝트 초기 세팅시 신경 써야 할 점 등
아직도 내가 모르는 분야가 많고, 모르는 기술이 더 많지만, 이렇게 현장에서 경험하는 시간과 문제를 마주칠 때마다 고민하는 시간이 나를 성장시키고 있다고 확신한다.
4주간의 기간동안 오류가 나면 같이 해결하고 모르는 부분을 서로 도와주며 같이 고생한 팀원들에게 고맙고, 인턴십 기간동안 정말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신 기업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배울 수 있는 건 많으니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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